아름다운 속초 앞바다 - 2021.09.04
아주 긴 하루 였다.
잠에서 깨어 타프를 치는 빗소리를 들었다.
백담순두부에서 아침을 사먹고 십이선녀탕 계곡 산행을 시작하였다.

비가 그쳤지만 우산은 하나 챙겼다.
일상은 편안하고 일상에서 벗어나면 불편하다.

 
비 그친 복숭아탕은 수량이 풍부하여 더 없이 아름다웠다.
점심은 간만에 한우 등심과 치맛살을 사서 사치를 부려 보았다. 
왜 비싼 고기가 맛난 것일까? 
새삼 미국에서는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값 차이가 거의 없음이 궁금해 졌다.

큼지막한 신남 두부 한모도 사왔다. 압력 밥솥에 두부를 넣고 가열했다. 
오랜만에 먹는 단단한 두부 맛이 무척 좋았다.
이번에는 가격이 정직 하지 않음을 알게되었다.
값이 싸도 맛난 것은 맛난다. 

Agnes가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해서 청간정을 찾아갔다. 
멀리 속도에 마천루 아파트 들이 보이고 비 개인 하늘이 파래 바다도 더 없이 파랬다. 
속초 뒤로는 설악산이 구름을 이고 멋진 배경이 되어 주었다. 

그 물을 어깨에 걸치 어부는 하염 없이 두번째 숭어를 기다리고 있었다.
몰아의 경지에는 시간도 멈출 것만 같았다.

캠프로 돌아와 저녁을 먹었다.
라면에 신김치를 잔뜩 넣어 시원한 국물을 만들었고 계란을 두개 넣어 수란으로 만들어 먹었다.
남은 국물엔 두부를 마저 넣고 끓였더니 맛있는 순두부 찌게가 되었다.

어제 마신 와인 생각이 간절 했지만 술 없이 맑은 공기를 숨쉬는 것도 괜찮았다.
어느덧 해가 지고 길고 긴 하루가 지났다.


by clockwiz | 2021/09/06 16:59 | CLOCKWIZ_day | 트랙백 | 덧글(1)
청계산 석기봉 - 2021.08.29
비를 맞고 산행을 시작했다.



중간에 비가 그쳤다.
언듯 운해가 나무 사이로 보여 석기봉에 올라가 보았다.
막 비 그친 하늘이 관악산과 광교산 사이에 구름을 풀었다 걷었다 했다.
안양 평촌 과천이 보였다 안보였다 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이라는 말이 저절로 흘러나왔다.
Agnes는 석기봉이 처음 이었다.
by clockwiz | 2021/08/30 16:59 | | 트랙백 | 덧글(2)
파이썬 이중 for문 한줄로 줄이기 - 2021.04.16
지난 설 이후 회사 업무에 필요해서 파이썬으로 DataFrame을 만지고 있다.

수많은 시행 착오에서 배워가며서 하고 있다.
그동안 미결이었던 숙제 하나가 풀렸다.

2차원 list를 처리하는 이중 for loop 를 효율적으로 쓸 수 없을까 고민 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해결하였다.

#기존 코드 
df_dec_merged_ll = []
for i in range(rows):
    ll = []

    for j in range(cols):
        ll = str(df_dec_merged.iloc[i][j])
        col_list.append(ll)    

    df_dec_merged_ll.append(col_list)

#새 코드:  한 줄로 줄었다.

df_dec_merged_ll = [[str(df_dec_merged.iloc[i][j]) for j in range(cols)] for i in range(rows)]

한줄 자체가 난해하긴 하지만 전체적인 가독성은 더 올라갔다. 

간만에 프로그램을 하니 눈이 침침한 것만 빼고는 다 좋다.
정직한 기계와의 대화가 즐겁다.

by clockwiz | 2021/04/16 17:24 | CLOCKWIZ_day | 트랙백 | 덧글(2)
피자 recipe 업데이트 - 2021.04.16
그간 꾸준히 피자를 구우며 recipe를 업데이트 하게되었다.
반죽용 물을 20g 늘리면 나중에 도우를 넓게 펴기가 쉬워진다.

[도우 재료]
강력분 밀가루 200g, 박력분 밀가루 100g, 물 180g, 설탕10g, 드라이이스트 15ml, 올리브유 30ml (밥숟가락 4번)

1. 찬물 160g을 전자레인지에 30초간 가열하여 미지근한 상태로 만든다.
2. 덥혀진 물에 설탕을 녹인다. 
3. 설탕을 녹인 물에 드라이이스트를 풀어 잘 저어준다.
4. 강력분과 박력분을 계량하여 소금과 섞어준다. 
5. 드라이이스트가 활성화 된 물을 밀가루와 섞어 반죽을 하고 중간에 올리브유를 넣은후 반죽을 계속한다. (반죽기로 15분)

[가열]
1. 오븐을 220도로 예열
2.도우를 펴고 재료와 치즈를 올린다.
3. 예열에 끝난 오븐에 피자를 넣어 상단에서 13분, 하단은 상단으로 옮기고 추가 3분.

하와이안
새우

햄버그

닭가슴살 빠진 하와이안

by clockwiz | 2021/04/16 15:23 | 음식 만들기 | 트랙백 | 덧글(0)
피자 네번째 - 2021.01.31
피자를 또 만들었다.
감자와 살라미를 토핑으로 썼다.

지금껏 내가 집에서 만든 음식 중 최고라는 찬사를 들었다.
지금것 먹은 그 어떤 피자 보다 윗급이라는 칭찬이었다. 

[도우 재료]
강력분 밀가루 200g, 박력분 밀가루 100g, 물 160g, 설탕10g, 드라이이스트 15ml, 올리브유 30ml (밥숟가락 4번)

1. 찬물 160g을 전자레인지에 30초간 가열하여 미지근한 상태로 만든다.
2. 덥혀진 물에 설탕을 녹인다. 
3. 설탕을 녹인 물에 드라이이스트를 풀어 잘 저어준다.
4. 강력분과 박력분을 계량하여 소금과 섞어준다. 
5. 드라이이스트가 활성화 된 물을 밀가루와 섞어 반죽을 하고 중간에 올리브유를 넣은후 반죽을 계속한다. (반죽기로 15분)

[가열]
1. 오븐을 230도로 예열
2.도우를 펴고 재료와 치즈를 올린다.
3. 예열에 끝난 오븐에 피자를 넣어 상단에서 13분, 하단은 상단으로 옮기고 추가 3분.

감자피자

완성본

페퍼로니 피자
감자 피자의 인기로 한조각 자리를 더 감자로 토핑을 얹었다.

by clockwiz | 2021/02/01 17:59 | 음식 만들기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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