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 3 - 해변에서
비조봉에서 내려와 바닷가로 가기로 했다. 몇몇 어린이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어린이들은 1등 따라하기를 하며 바닷가로 갔다. 지훈이는 구급차를 열심히 끌고 갔다.


[봉우리에 햇살을 가득 담은 해당화]


바닷가는 한가했다. 그리고 깨끗했다. 모래는 밀가루 같았다.

[햇살을 길어 오는 엔젤]


갯벌의 넓이는 300m는 족히 되어 보였다. 어린이들은 갯벌에서 모래 놀이를 열심히 즐겼다.


[물길어 오는 포토제닉]

멀리만 보이던 물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물밀듯이 밀려오는 물은 막을 재간이 없다.


갯벌을 버리고 백사장으로 철수 하여서도 모래놀이는 계속 되었다.


모래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린이들은 모래놀이에 열중하고 어른들은 수다에 열중했다. 따뜻한 햇살을 즐기는 것은 공통이었다.


용석은 성원이를 보고 셋째를 가져볼 생각을 했다고 한다.


어른들은 애들은 왜 모래 놀이가 재미있어 할까를 궁금해 했다. 어린이들은 어른들은 왜 저리 앉아 떠들고만 있는지 궁금해 했을 런지도 모른다.


[덕적도 여행 공식 닭살 커플]
닭살 커플은 닭살 멘트를 꽤 여러개 생산을 하였다.


훗날에 이 평화로움을 기억하겠지? 그 땐 이 추억을 가지고 있음에 감사 할것만 같다.
햇살이 좋은 공원 벤치에 앉아 가늘게 뜬 눈은 시간을 너머 덕적도 해변을 평화롭게 바라보았으면 한다.


다른 한명은 멀리 있다. 멀리서 꽤 말썽없이 잘 지내주는 것 같기도 하다. 제발 건강하길 바라고 또 바란다. 나머지 것들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들일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을 잘 하고 있을까?


바닷가 짠 모래에서 뿌리를 내린 잡초에서 질긴 생명력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저녁을 짓기 위해 남자들은 먼저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metalic pink색이 아름다운 꽃을 만났다. 노출을 바꿔가며 이리저리 찍어 보았으나 카메라는 그 색을 담아내지 못했다.
by clockwiz | 2008/05/26 23:10 | CLOCKWIZ_day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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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youn at 2008/05/27 11:39
아.. 내 피씨가 느려서인지, 스크롤-마우스 휠..-로 위아래 왔다 갔다하면, 위의 분홍 꽃잎이 춤을 춘다..

근데, 아이들이 언제까지 모래놀이를 좋아하지? 인제.. 커가는 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고민해야 겠네.. 나야.. 당분간 괜찮겠지만..

인제 얼굴이-주름이- 다 드러나는 사진이 부담스럽네.. 링컨? 말대로면 제개로 못산건가?
Commented by Raphael at 2008/05/27 11:47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
나도 내사진 보면 어? 저게 나야 할때가 있지. 거울로는 잘 못느끼는데 사진으로는 느껴지.
성장 곡선이 꺽인 거야 오래전이구 새츄레이션 된것도 한참이지. 버티고 버티다 이젠 기울기가 (-) 방향인거지.

하지만 부담갖지 마시라!
지금 이 때를 한없이 부러워할 때가 꼭 올꺼구 그 때에서 지금을 바라 보면 한창 때이니깐...

애들 좀 더 크면 왜 지난번 잠깐 얘기 나온 래프팅 같은거...
Commented by 지훈현서아빠 at 2008/05/27 22:26
아이들 크면 같이 할거야 많지...
- 백두대간 종주
- MTB로 제주도 일주
- 하프마라톤
나야 뭐 이중에 한개나 제대로 아이들과 해 볼 수 있을까마는
생각만 해도 재미있네... ^&^
그래도 이번에는 내 사진을 몇개 잘 나오게 찍어주어서,
이자리를 빌어 주인장께 고맙다는 인사를 해야겠네~~
Commented by Raphael at 2008/05/27 23:20
맘에 드는 사진이 있는 것 같으니 나도 기쁜걸..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고 싶었고 찍는다고 찍었는데 생각보다 장수도 적고 맘에 드는 사진은 손에 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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