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X4] 덕적도 1 - 출발
올해로 4X4의 섬여행이 3회째이다. 승봉도와 이작도를 거쳐 덕적도 까지 왔다. 돌아온 여정은 길지만 시작한 때는 엊그저께 같다. 그 사이 유치원생 셋이 초등학생이 되었다.
덕적도는 신석기 시대 부터 사람이 살았다. 우리말로는 큰물섬이라고 하는데 수심이 깊은 바다에 있는 섬이라는 뜻이란다. 큰물섬의 한자표기가 덕적도 이다.

시화호 지나 방아머리 선착장에 8시에 모였다. 작년에는 1시간전에 모였는데 이번에는 1시간 30분전에 모였다. 30분을 투자하여 주차 북새통을 피할 수 있었다.


문창에게 덕적도가 행선지라고 말하니 대학교 선배의 형수 친정이 거기에 있음을 기억해 내고는 그 집에 민박을 싸게 얻었다.


9시 30분이 되어 배가 출항 하였다. 어선 하나가 무척 빠른 속도로 물살을 상쾌하게 가르며 다가왔다. 마음이 상쾌해 졌다.


어린이들은 여느때 처럼 갈매기도 구경하고 선실 여기 저기를 돌아 다녔다. 팔씨름을 열심히 하기도 하며 여정을 즐겼다.


1시간 50분을 항해하여 덕적도에 도착하였다. 자월도에 들르고 소야도를 거쳐 덕적도에 도착을 하였다.


[덕적도 관광안내도]
우리 숙소는 서포1리에 있었다. 아주 오래된 정통 민박이었다. 요즘처럼 각 방마다 취사시설 및 샤워 시설을 갖춰 놓은 콘도형 민박이 아니었다. 20년도 넘은 고등학교때와 대학교때 다니던 민박의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 올랐다. 밥은 툇마루에서 했었고 목욕시설은 공용이곤 했었다.



민박집 마당엔 아주 멋진 단풍나무가 있었고 그 아래에 긴 테이블이 있었다. 햇볕을 피하며 여럿이 밥을 먹기에 안성 마춤이었다. 미리 준비해온 김밥으로 요기를 하며 일정을 의논했다. 첫번째 일정으로 비조봉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by clockwiz | 2008/05/25 22:36 | CLOCKWIZ_day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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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youn at 2008/05/26 17:07
으아.. 정말 재빠르다..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난 어제 짐도 못풀고 잤는데...

가은이에 대한 배려인가..? (역시.. 파워풀 아빠인듯..)

애들도 애들이지만, 3년전 모습과 우리 모습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겠다.. 막판에 팬서비스로 2006, 2007, 2008 단체사진을 올려줘봐.. ㅎㅎㅎ
Commented by Raphael at 2008/05/26 19:39
그래 재미 있겠다. Good idea!

지난 단체 사진을 bonus 편으로 올려 봄세..
Commented by Gaeun at 2008/05/26 19:08
이거 하나가 다가 아니구낭...
다음 건 다음 주말에나 올리려나?
엄마한테 대충 얘기는 들었지만 사진도 보고 싶은걸....
기대하고 있겠음~^^
Commented by Raphael at 2008/05/27 21:17
Gaeun, there is no doubt you are enjoying new life in there.
There is no doubt you must be interest in 4X4 island tour as well.
I am going to post last week's island story one by one.
You can easily imagine what we did because your mother explained what we did in detail.
Commented by 지훈현서아빠 at 2008/05/26 20:35
나처럼 따로 4x4 그룹을 만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Commented by Raphael at 2008/05/26 21:57
안그래도 모아 볼 까 생각했는데 .. 포스팅 갯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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